정성호 子 재범 “생일 아무도 안 챙겨줘 서운”→깜짝파티에 눈물 (슈돌)[어제TV]

장예솔 2023. 9. 1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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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정성호가 생일을 맞은 넷째 아들 재범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정성호는 바쁜 스케줄 탓에 재범의 생일을 그냥 지나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재범이 심부름을 나간 사이 정성호와 누나 수아, 수애 그리고 형 수현은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끝으로 정성호는 치킨을 좋아하는 재범을 위해 '1인 1닭' 생일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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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슈돌' 정성호가 생일을 맞은 넷째 아들 재범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게'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정성호는 바쁜 스케줄 탓에 재범의 생일을 그냥 지나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재범은 "괜찮다"면서도도 가족 몰래 눈물을 닦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저는 사실 아빠로서 미안했다. 재범이가 울기 시작하면 엉엉 우는 게 아니라 눈물 날까 봐 눈을 부릅뜬다. 창피해서 표현을 못 하는 거다. 완전 사나이라 창피한 걸 싫어한다"고 전했다.

재범은 서운함을 내색하기는커녕 동생 하늘의 이유식을 챙기고 기저귀를 갈았다. 형, 누나들의 심부름에 시달린 재범은 "지갑을 가져다 달라"는 엄마의 요구에 밖으로 심부름을 나가기도.

'속상하지 않냐'는 질문에 재범은 "심부름 많이 해서 슬픈 것보다 생일을 아무도 안 챙겨줘서 서운했다. 아빠 생일 때는 뷔페 갔다"며 숨겨둔 속내를 털어놨다.

카페에서 엄마를 만난 재범은 케이크로 속상함을 달랬다. 재범은 "어제가 생일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넌지시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는 "서운하구나?"라고 물었고, 재범은 단칼에 "어"라고 답했다.

재범이 심부름을 나간 사이 정성호와 누나 수아, 수애 그리고 형 수현은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정성호는 "재범이는 모르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일부러 하루종일 심부름을 시킨 것"이라고 털어놨다.

수아와 수현은 풍선을 불며 집을 꾸몄고, 수애는 동생을 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정성을 보였다. 수애의 살림꾼 면모에 최강창민은 "이 집은 수애 없으면 안 돌아간다"며 감탄했다.

엄마와 헤어진 재범은 누나가 부탁한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집에 들어섰다. 가족들은 그런 재범을 반갑게 맞이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주인공답게 왕관과 요술봉을 장착한 재범은 깜짝 생일파티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재범은 정성호의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읽고 눈물을 보이기도. 정성호는 "아직 안 끝났다"면서도 남몰래 속앓이를 했을 재범을 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정성호는 치킨을 좋아하는 재범을 위해 '1인 1닭' 생일상을 준비했다. 재범은 소감을 묻자 "감동을 많이 해서 눈물이 나왔다. 오늘이 최고 생일이었다. 정말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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