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 봉사단 '서사수' 출범…사단법인도 설립한다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3. 9. 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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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수의사회가 봉사단 '서사수(서울에 사는 수의사들, 단장 김미경)'를 출범시킨데 이어 사단법인도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 수의사 봉사단체 출범 및 사단법인 설립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특히 사단법인을 설립해 봉사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타 지역 수의사회와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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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이사회에서 의결…"생명 존중 문화 전파"
서울시수의사회는 12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 수의사 봉사단체 출범 및 사단법인 설립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서울시수의사회가 봉사단 '서사수(서울에 사는 수의사들, 단장 김미경)'를 출범시킨데 이어 사단법인도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 수의사 봉사단체 출범 및 사단법인 설립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수의사회는 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전문가로서 동물 생명 존중 문화를 전파하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들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보호소 지원, 입양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단법인을 설립해 봉사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타 지역 수의사회와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열악한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이 건강하게 지내다 입양갈 수 있도록 돕는 의료봉사도 동물복지 활동의 하나"라며 "동물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생명 존중 사회 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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