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결혼 패물? 굳이 받아야 하나?"…이상민 "100억 벌었지?"[돌싱포맨]

고향미 기자 2023. 9. 13. 06: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개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송가인, 홍지윤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결혼할 장소를 점찍어뒀다고?"라는 이상민의 물음에 "결혼식장 복잡하고! 시간도 맞춰야 하고! 저는 그런 정형화된 예식이 싫은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원빈, 이나영 부부처럼 야외에서 자유롭게 결혼식을 하고 싶다. 제가 시골 사람이다 보니까 그런 게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혹시 패물은 뭘 받고 싶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굳이 뭐 받아야 하나?"라고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반지는?"이라고 물었고, 송가인은 "그런 거 필요 없지! 저는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한 100억 버셨지 지금?"이라고 물었고, 송가인은 "아니다"라고 답하며 손사래를 쳤다. 그럼에도 탁재훈은 "가인님은 돈 막 쓸 수 있지?", 김준호는 "재훈이 형이랑 골프 칠 때 한 번만 내주면 안 돼? 나 핸드폰 바꿔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