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산업1차관 "에어버스와 상호 호혜적 발전 기대"

임용우 기자 2023. 9. 1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3일 마이클 쉴호른 에어버스DS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협력 확대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산업부와 에어버스는 한국 내 '에어버스 연구개발(R&D)센터'(AKITC) 설립 세부 추진 방안과 차세대 수송기 핵심기술 공동 개발, 저궤도 소형 위성 공동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쉴호른 에어버스DS CEO 만나 "수송기·전투기·소형 위성 개발 논의"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8.25/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3일 마이클 쉴호른 에어버스DS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협력 확대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산업부와 에어버스는 한국 내 '에어버스 연구개발(R&D)센터'(AKITC) 설립 세부 추진 방안과 차세대 수송기 핵심기술 공동 개발, 저궤도 소형 위성 공동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산업부와 에어버스는 차세대 6세대 전투기, 수송기,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기술 개발 등에 국내 기업 및 엔지니어 참여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등의 핵심 인프라인 우주인터넷시스템에 활용되는 저궤도 소형 위성 공동 개발 방안도 논의한다.

산업부는 첨단기술 분야 해외 공동 R&D 확대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지난해 11월 산업부와 에어버스는 한국 내 R&D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한국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차세대통신, 배터리 등 첨단 산업 기술, 인력, 인프라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AKITC를 통해 유럽 다국적 기업인 에어버스 그룹과 산업·안보 측면 상호 호혜적 발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부는 첨단 분야 해외 공동 R&D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국이 에어버스 그룹에게 최적의 글로벌 공급망 및 기술협력 파트너가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