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악플 스트레스 때 母와 싸우고 책받아” (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9. 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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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모친의 남다른 책 선물 소통을 밝혔다.

9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코미디언 박나래는 배우 성병숙, 서송희 모녀 갈등 사연에 공감하며 모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저희 집에서는 쌀이나 김치 등을 많이 보내주신다. 멀리 있으니까. 그 즈음에 있던 갈등 상황을 책으로 보내주신다. 엄마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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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모친의 남다른 책 선물 소통을 밝혔다.

9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코미디언 박나래는 배우 성병숙, 서송희 모녀 갈등 사연에 공감하며 모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저희 집에서는 쌀이나 김치 등을 많이 보내주신다. 멀리 있으니까. 그 즈음에 있던 갈등 상황을 책으로 보내주신다. 엄마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이라고 했다.

이어 박나래는 “예를 들어서 내가 악플 때문에 고민을, 스트레스를 받는다. 엄마가 한 번 더 이야기를 한다. 이런 댓글을 봤는데 네가 조금 더 열심히 하면. 엄마 내가 이미 알고 있는데 왜 또 이야기를 해? 한 번 싸웠다”고 예를 들었다.

그러면 일주일 후 쌀과 함께 책이 온다고. 박나래는 “‘미움 받을 용기’ 책이 두 번 왔다. 엄마가 사준 지도 몰랐나 보다. 두 번 왔다”며 “한창 힘들 때는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법 이런 게 계속 왔다. 최근에는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그렇게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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