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지고 감독 자른 독일, '9G 8승1무' 프랑스에 2-1반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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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패하고 2년이상 지도했던 한지 플릭 감독을 경질시킨 독일이 월드컵 준우승팀인 프랑스에 승리하는 반전을 일궈냈다.
루디 푈러 독일 대표팀 이사가 임시 감독을 맡아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와 맞붙었다.
그럼에도 2021년 7월 독일 대표팀 감독에 취임해 2년 이상 지도한 한지 플릭 감독이 경질되고 오히려 더 나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온 독일 축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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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일본에 패하고 2년이상 지도했던 한지 플릭 감독을 경질시킨 독일이 월드컵 준우승팀인 프랑스에 승리하는 반전을 일궈냈다.
독일 축구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9월 A매치 평가전 프랑스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4분만에 독일이 왼쪽에서 박스 안 왼쪽의 베냐민 헨릭스에게 패스했고 헨릭스는 골라인까지 간 후 왼발로 컷백 패스를 했다. 토마스 뮐러가 골대 바로 앞에서 배로 공을 받아낸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42분에는 프랑스의 패스를 수비가 잘라낸 후 곧바로 역습으로 나가 카이 하베르츠가 찔러준 스루패스를 박스 안 오른쪽에서 잡은 리로이 자네가 빠른 속도로 달려간 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골을 넣은지 1분도 안돼 프랑스는 페널티킥을 얻었고 후반 44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왼발로 오른쪽으로 차넣어 한골 만회했지만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지난 10일 독일 홈에서 맞붙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충격의 1-4 대패를 당한 독일은 한지 플릭 감독을 경질했다. 루디 푈러 독일 대표팀 이사가 임시 감독을 맡아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와 맞붙었다.
아무리 독일의 홈이지만 일본에게 패할 정도로 전력이 약화돼있고 그래도 오랜시간 지도한 한지 플릭 감독까지 경질된 상태니 열세가 예상됐다. 프랑스는 8일에도 아일랜드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순항을 거듭 중이고 월드컵 이후 5경기를 모두 승리할 정도로 기세가 좋았다. 월드컵 결승전은 승부차기에서 졌으니 공식적으로는 무승부다. 그렇다면 조별리그 3차전 튀니지에게 진 이후 9경기 8승1무의 압도적 행보를 보이던 프랑스를 일본에게 진 독일이 잡아낸 것이다.
심지어 독일은 전반 24분만에 주장인 일카이 귄도안이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등 악재도 있었다.
그럼에도 2021년 7월 독일 대표팀 감독에 취임해 2년 이상 지도한 한지 플릭 감독이 경질되고 오히려 더 나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온 독일 축구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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