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치마 속에서 꼽등이 돌아다녀도 열창" 역시 프로[돌싱포맨]
고향미 기자 2023. 9. 13. 05:5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치마 속으로 들어간 꼽등이' 동영상 비화를 털어놨다.
송가인, 홍지윤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조회 수 1,500만을 넘은 '홍지윤 치마 속으로 들어간 꼽등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송가인은 "저거 느낌 안 났어?"라고 물었고, 홍지윤은 "났어 났어. 근데 노래를 해야 되니까!"라고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탁재훈은 꼽등이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저거 어디 갔어?"라고 물었고, 홍지윤은 "안에 돌아다니고 있었다!"며 "나중에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김준호는 "혹시 꼽등이가 물어서 고음이 쫙 올라간 거야? 이야아아아악!!!"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탁재훈은 당시 상황을 재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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