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사우디에 1-0 신승, 클린스만 감독 겨우 한숨 돌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힘겹게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었다.
5경기 무승으로 궁지에 몰렸던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대표팀 감독은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전반 32분에 터진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슈팅 수 18-7개, 유효 슈팅 수 9-2개로 크게 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힘겹게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었다. 5경기 무승으로 궁지에 몰렸던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대표팀 감독은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전반 32분에 터진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6경기 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부임 이후 앞선 5차례 경기에서 3무 2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궁지에 몰렸었다. 재택근무, 해외 방송 출연, 개인 일정 등의 문제로 논란에 오르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번에도 승리하지 못하면 섣부른 경질론까지 대두될 분위기였다.
그러나 난적 사우디아라비아를 이기면서 비판 여론에서는 다소 풀려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이날 슈팅 수 18-7개, 유효 슈팅 수 9-2개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잦은 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좋은 득점 기회를 내주는 등 수비 조직력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이 투톱, 김민재가 수비를 맡은 가운데 한국은 전반 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골문을 처음으로 위협했고, 전반 32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조규성이 헤더로 선제골을 뽑으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그리고 후반 들어 답답한 흐름이 지속됐지만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어렵사리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김인구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스크, 사귀지도 않은 회사 女임원에게 정자 제공해 쌍둥이 얻었다”
- 홍지윤 “前남친에 월급통장 줬는데 후배와 바람났다” 충격 고백
- ‘홍삼세트 파는 조국 딸 조민’…유튜브 유료광고 나서 “성분 좋아 광고 수락”
- 재혼 김구라, 12세연하 부인 공개…실루엣만 봐도 미인
- 박나래, 촬영 중 얼굴·손 화상입고 응급실行
- 김보성, 두 아들과 불화 고백 “연락 차단 돼”
- [단독] ‘尹커피 가짜뉴스’ 나오기 전부터 “형이 쥔 카드면 尹은 죽어” 흘려
- “2억원 넘는 법인명의 슈퍼카 4만대 넘어”…5천만원 이하는 감소
- 이종섭 국방 사의 표명…계룡대 찾아 육·해군총장 만나고, 과거 부대 고별방문한 듯
- 아내 외출한 사이 친딸 성폭행한 40대 父 구속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