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 미니 조용히 단종…아이폰SE만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아이폰 미니 라인업을 더 이상 선보이지 않으며 단종 수순을 밟는다.
12일(현지시간) 더버지,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3 미니를 단종한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더이상 아이폰13 미니를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그 결과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할 때 아이폰14 미니를 선보이지 않았으며, 올해 역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애플이 아이폰 미니 라인업을 더 이상 선보이지 않으며 단종 수순을 밟는다.
12일(현지시간) 더버지,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3 미니를 단종한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더이상 아이폰13 미니를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아마존 등 일부 유통 채널에서 아이폰13 미니 구입이 가능하지만 재고가 소진돼 오래 지속될 가능성은 적다.
아이폰 미니 모델은 2020년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처음 출시됐다. 미니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5.4인치로, 6.1인치인 기본 아이폰 모델에 비해 약 0.7인치 작게 제작됐다.
6인치 미만의 작은 스마트폰 수요가 줄며 미니 판매량이 줄어든 것이 단종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아이폰12 미니 판매량을 출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70% 줄였다.
그 결과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할 때 아이폰14 미니를 선보이지 않았으며, 올해 역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큰 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현재 같은 분위기에서 미니 부활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2 미니와 13미니 모두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폰 미니 단종은 놀라울 일이 아니다"며 "이제 6인치 보다 작은 디스플레이를 갖춘 유일한 아이폰은 LCD 패널을 탑재한 3세대 아이폰SE다"고 보도했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폰은 '아이폰13'
- 베일벗은 아이폰15, 울트라는 없었다…상위모델만 티타늄
- 아이폰15·15 플러스 모델도 다이내믹아일랜드 탑재
- 애플워치 울트라2, S9칩+3천니트 화면으로 업그레이드
- 애플, S9 칩으로 성능 향상된 애플워치 시리즈9 공개
- 팀 쿡도 떨게 만든 '대자연' 누구?…친환경 강조한 애플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이차전지주 급락
-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사장 선임
- '9만 비트코인', 하루만에 8만8천 달러 붕괴…왜?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