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오늘 '교권 회복' 간담회…교총·전교조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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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를 비롯한 교원 단체 대표들과 만나 '교권 회복'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교권회복과 강화를 위한 국민의힘-교원단체 간담회'를 연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10일 6개 교원단체와의 '교권 회복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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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날 국무회의서 '교권 4법' 신속 처리 요청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를 비롯한 교원 단체 대표들과 만나 '교권 회복'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교권회복과 강화를 위한 국민의힘-교원단체 간담회'를 연다.
당에서는 김 대표를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정점식·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이만희 의원 등이 참석한다.
교원 단체에서는 정성국 교총 회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이만주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이사장을 비롯해 김차명 실천교사모임 경기회장,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가 자리를 함께 한다.
간담회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열리는 교권보호 4법(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개정을 논의하기에 앞서 진행된다.
여야는 지난 7일에도 교권보호 4법 개정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전날(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교육부와 법무부에 교사의 정당한 교권 행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속히 마련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 국회를 향해서는 '교권보호 4법'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10일 6개 교원단체와의 '교권 회복 간담회'를 진행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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