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전남친에 월급통장 줬는데…후배와 바람나" 고백 '충격'

이은 기자 2023. 9. 13.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홍지윤이 전 남자친구들에게 배신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윤은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연애를 하는 편이라며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월급 통장 카드를 남자친구에게 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홍지윤은 전 남자친구가 후배와 바람이 난 일도 전했다.

홍지윤은 "대학생 때 일이다. 그 후배도 남자친구가 있었다. (바람난) 후배의 남자친구가 선배였는데 '혼내지 마라'라고 해서 후배인 내가 아무말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가수 홍지윤이 전 남자친구들에게 배신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송가인, 홍지윤이 출연해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윤은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연애를 하는 편이라며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월급 통장 카드를 남자친구에게 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내가 일해서 번 돈이 입금되는 통장 카드를 남자친구를 준 거냐. 그걸 남자가 받았냐"고 묻자 홍지윤은 "받더라"라고 답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이어 홍지윤은 전 남자친구가 후배와 바람이 난 일도 전했다.

홍지윤은 "대학생 때 일이다. 그 후배도 남자친구가 있었다. (바람난) 후배의 남자친구가 선배였는데 '혼내지 마라'라고 해서 후배인 내가 아무말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남자(전 남자친구)는 안 만나면 되지 않나. 그런데 바람 피운 후배한테 더 충격이 컸다"고 말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이후 홍지윤이 만난 또 다른 남자친구는 당시 여자친구였던 홍지윤 대신 다른 여자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홍지윤은 "남자들끼리 재밌게 놀고 싶다고 하길래 내가 빠지는 게 나으니까 그러겠다고 했다. 그런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자친구 친구들이 올린 사진을 보니까 여자들이 그렇게 많더라. 편하게 놀고 싶었던 거다. 이걸 SNS로 보니까 기분이 더럽더라"라고 분노했다.

이를 들은 송가인은 "그러니까 남자들은 풀어주면 안 된다. 기회를 조금이라도 주면 빠져나가려고 한다"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지윤은 1995년생으로 올해 만 28세다. 2017년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으로 데뷔한 뒤, TV조선 음악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