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맥스 버티컬 점프 1위 조준희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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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19, 187.2cm)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조준희(세리토스대)가 점프할 때 현장에 있던 선수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감탄과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조준희는 이날 맥스 버티컬 점프 91.20cm로 동국대 이학승과 공동 1위에 올랐고,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339.56cm)와 3/4 코트 스프린트(3.18초)도 3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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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논현/박효진 인터넷기자] 조준희(19, 187.2cm)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12일 KBL 센터에서 열린 2023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 현장. 조준희(세리토스대)가 점프할 때 현장에 있던 선수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감탄과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조준희는 이날 맥스 버티컬 점프 91.20cm로 동국대 이학승과 공동 1위에 올랐고,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339.56cm)와 3/4 코트 스프린트(3.18초)도 3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29명 중 25위에 그친 맥스 벤치 프레스(2개)에 대해서는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벤치 프레스를 75kg으로 연습해본 적이 없어서 기록이 낮게 나온 것 같다. 아쉬움은 있지만, 전력을 기울여서 후회는 없다.” 조준희의 말이다.
조는 “많이 긴장되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주위 형들이나 코치님들이 조언해주시고 응원해주셨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다. 어느 팀에 가더라도 분위기를 올릴 수 있고 수비적으로도 안정감을 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준희는 “신경 쓰이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내가 그들보다 뛰어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대부분 아는 형들이고 TV로 찾아보고 항상 응원을 받는 사람들이라서 서로 조언해주고 챙겨준다"고 답했다.
오는 21일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조준희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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