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가면? 쫄깃한 우렁이 강된장 한쌈…개운한 실칫국도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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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쌈밥=당진시 합덕읍·신평면에선 우렁이가 많이 나온다.
우렁쌈밥은 갖가지 푸성귀 위에, 우렁이를 넣고 끓인 강된장을 쌈장처럼 푹 떠 올려 싸 먹는 것.
쫄깃쫄깃한 우렁이 식감이 고기 못지않다.
우렁이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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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쌈밥=당진시 합덕읍·신평면에선 우렁이가 많이 나온다. 근방에 가면 우렁쌈밥 전문 식당이 즐비하다. 우렁쌈밥은 갖가지 푸성귀 위에, 우렁이를 넣고 끓인 강된장을 쌈장처럼 푹 떠 올려 싸 먹는 것. 쫄깃쫄깃한 우렁이 식감이 고기 못지않다. 우렁이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우럭젓국=바닷가 마을인 당진은 생선 요리가 발달했다. 그중 하나가 우럭젓국이다. 우럭은 감칠맛이 좋기로 유명한 생선이다. 매운탕 단골 재료인데, 맑게 끓여도 맛이 좋다. 맛의 핵심은 우럭과 무·파·마늘 등 채소로 뽑은 국물에 새우젓으로 간하는 것. 국물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실치회무침=4∼5월쯤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에선 실치축제가 열린다. 실치는 ‘베도라치’의 새끼로 길이 3∼5㎝의 얇고 투명한 생선이다. 봄철 실치를 잡아 다양하게 조리해 먹는다. 오이·들깻잎·당근 등 채소를 넣고 초고추장에 버무린 실치회가 유명하다. 시금치나 아욱을 넣고 끓인 깔끔한 실칫국도 별미다. 가을·겨울에는 실치를 말려 포로 만든 뱅어포를 즐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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