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헤더 결승골' 클린스만호, 천신만고 끝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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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호가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A매치 평가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월 팀에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5경기에서 무승을 기록하며 21세기 한국 대표팀 부임 감독 중 최장 무승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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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호가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A매치 평가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월 팀에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5경기에서 무승을 기록하며 21세기 한국 대표팀 부임 감독 중 최장 무승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썼다. 경기 외적으로도 외유 논란 등으로 위기에 몰렸다.
이날 역시 경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 32분 조규성의 헤더골로 리드를 잡은 클린스만호였다. 이후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이었지만 선제골을 지키며 결국 승리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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