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폭등' 캐나다, 유학생 비자 규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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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외국에서 오는 유학생 수를 줄이기 위해 학생 비자 규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캐나다 정부가 유학생에게 발급하는 학생 비자 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가 유학생 수를 제한하려고 하는 것은 폭등한 부동산 시장 때문입니다.
현재 캐나다 종합대학의 정원 30%는 외국 유학생이 채우고 있으며 규모가 작은 단과대학이나 각종 기술학교의 유학생 비율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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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외국에서 오는 유학생 수를 줄이기 위해 학생 비자 규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캐나다 정부가 유학생에게 발급하는 학생 비자 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가 유학생 수를 제한하려고 하는 것은 폭등한 부동산 시장 때문입니다.
주택 공급이 늘지 않은 상황에서 몰려드는 외국 유학생의 주택 수요 탓에 임대료를 비롯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캐나다 종합대학의 정원 30%는 외국 유학생이 채우고 있으며 규모가 작은 단과대학이나 각종 기술학교의 유학생 비율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단과대학이나 기술학교의 경우 졸업 때 캐나다 영주권 획득이 용이하다는 점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외국 유학생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캐나다에서 학생 비자로 체류하는 유학생은 80만7천여 명으로 트뤼도 총리가 취임한 2015년 35만 명에 비해 130% 증가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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