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은행 "연준 금리인상 끝났다…11월 인상 없을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9. 1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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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KBW의 토마스 미쇼 CEO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났고 11월 인상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쇼 CEO는 현지시간 11일 CNBC에 출연해 "다만 앞으로 6~12개월 동안 경제가 둔화함에 따라 연준은 내년 하반기까지 인하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3% 근방에 머문다 해도 많은 진전이 이뤄질 수 있다"며 "그때가 되면 연준에게 피벗(통화정책 전환)하고 단일 책무가 아닌 이중 책무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쇼 CEO는 "인플레이션이 등락을 반복하겠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하락하고 있다"며 "5% 기준금리가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경제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둔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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