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결승골' 클린스만호, 사우디 꺾고 6경기 만에 첫 승

안홍석 2023. 9. 13.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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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물리치고 데뷔 6경기 만에 첫 승전고를 울렸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와 평가전에서 전반 32분에 터진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올해 2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앞선 5차례(3무 2패)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를 지휘하지 못하던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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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클린스만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물리치고 데뷔 6경기 만에 첫 승전고를 울렸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와 평가전에서 전반 32분에 터진 조규성(미트윌란)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6경기 만에 데뷔 승을 올렸다.

올해 2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앞선 5차례(3무 2패)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를 지휘하지 못하던 터다.

'외유·태업 논란'을 일으키며 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어렵게 잡았다.

ahs@yna.co.kr

[그래픽] 축구대표팀 외국인 감독 첫 승리까지 경기 수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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