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6G만에 첫승할동안, 벤투 UAE 데뷔전서 첫승 먼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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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마침내 한국 대표팀 사령탑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한국의 전 감독인 파울루 벤투가 클린스만보다 더 늦게 새 팀에서의 감독 데뷔전을 갖고도 클린스만이 주춤할 동안 먼저 첫 승을 신고했다.
대표팀 부임 후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클린스만 감독은 31년 전임 감독제 역사를 가진 한국 축구에서 5경기의 홍명보-신태용을 넘어 첫 승까지 가장 오랜 기간 걸린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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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마침내 한국 대표팀 사령탑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한국의 전 감독인 파울루 벤투가 클린스만보다 더 늦게 새 팀에서의 감독 데뷔전을 갖고도 클린스만이 주춤할 동안 먼저 첫 승을 신고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30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와 9월 A매치 두 번째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호 출범 후 6경기 만에 거둔 첫 승이다.
경기 초반 숱한 위기를 넘긴 한국이 행운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손흥민이 사우디 박스 앞에서 이재성의 패스를 흘린 것을 황인범이 넘어지면서 박스 안으로 연결했다. 이 패스가 사우디 수비수를 맞고 높이 뜬 것을 조규성이 빠르게 달려들어 헤딩슛으로 골문 왼쪽 구석에 찔러넣었다. 한국의 1-0 리드. 한국이 이 골을 끝까지 지켜 클린스만 체제에서의 첫 승을 신고했다.
대표팀 부임 후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클린스만 감독은 31년 전임 감독제 역사를 가진 한국 축구에서 5경기의 홍명보-신태용을 넘어 첫 승까지 가장 오랜 기간 걸린 감독이 됐다.
한편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은 UAE 감독 데뷔전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코스타리카가 절대적인 강팀은 아니지만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일본을 꺾기도 했으며 월드컵 무대에 심심치 않게 출전하는 북중미의 강호라는 점에서 UAE에게 쉽지 않은 상대였다. 심지어 한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 반열에 올랐던 케일러 나바스를 상대로 4골을 뽑아내고 이긴 것이기에 더욱 놀라웠다.
벤투는 또한 클린스만의 사우디전보다 킥오프가 1시간30분 빨랐던, 한국시각으로 13일 0시에 열린 UAE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올해 7월에 UAE에 부임한 벤투가 2월에 한국 대표팀 감독이 된 클린스만보다 먼저 첫 승을 신고하게 된 것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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