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명절 차례 음식 꾸린 ‘간편 상차림’ 선물세트 출시

김소민 기자 2023. 9. 13. 0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이 명절 차례 음식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줄 '간편 상차림' 선물 세트를 내놓는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소고기 뭇국, 고기산적, 국내산 조기, 동그랑땡, 동태전, 나물, 밤, 대추, 곶감, 약과 등 두루 쓰이는 차례 음식으로 구성한 '명절 표준 차례상'(35만 원)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측은 "식재료 가격이 급등했고 명절 음식 준비로 스트레스 받기를 원치 않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 상차림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이 명절 차례 음식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줄 ‘간편 상차림’ 선물 세트를 내놓는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소고기 뭇국, 고기산적, 국내산 조기, 동그랑땡, 동태전, 나물, 밤, 대추, 곶감, 약과 등 두루 쓰이는 차례 음식으로 구성한 ‘명절 표준 차례상’(35만 원)을 선보인다. 가격을 10만 원 낮춘 ‘명절 실속 차례상’도 있다. 지역별 특산품이 포함된 차례상, 가족 및 친지들과 가볍게 먹을 수 있게 불고기, 잡채, 동그랑땡 등으로 구성한 ‘추석 음식 세트’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1인 가구와 비혼족이 늘면서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던 명절 풍경이 달라지면서 간편 상차림 수요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설 명절 롯데백화점 간편 상차림 매출이 전년도 설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 측은 “식재료 가격이 급등했고 명절 음식 준비로 스트레스 받기를 원치 않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 상차림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