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서 마음껏 웃어보자” 아시안게임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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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12일 결단식을 갖고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황선우는 "선수단이 모여 결단식을 하니 아시안게임이 가까워졌다는 게 이제야 실감이 난다"면서 "한국의 수영 실력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 좋은 기록과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자 펜싱의 구본길과 여자 수영의 김서영은 23일 항저우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 때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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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를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임원, 체육계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선우는 “선수단이 모여 결단식을 하니 아시안게임이 가까워졌다는 게 이제야 실감이 난다”면서 “한국의 수영 실력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 좋은 기록과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대 50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잡았다.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을 맡은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은 “국민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자 펜싱의 구본길과 여자 수영의 김서영은 23일 항저우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 때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은 대회 개막 사흘 전인 20일 항저우행 비행기에 오른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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