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선제골’ 한국 애타는 손흥민 노PK, 사우디에 전반 1-0(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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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손흥민의 페널티킥 유도가 인정되지 않는 불운이 따랐다.
전반전은 한국이 1-0 리드했다.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섰다.
전반 12분 손흥민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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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조규성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손흥민의 페널티킥 유도가 인정되지 않는 불운이 따랐다. 전반전은 한국이 1-0 리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섰다.
전반 초반 한국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4분 황인범이 전진 드리블 후 스루패스를 보냈고 박스 안 왼편으로 파고든 조규성의 왼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7분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상대 롱패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승현과 김승규의 호흡이 맞지 않았다. 김승규가 압박을 버티고 가까스로 볼을 걷어냈다.
전반 9분 한국의 세트피스 공격이 매서웠다.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낮고 빠르게 보낸 크로스를 이기제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2분 손흥민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8분 사우디가 한국의 뒷공간을 노렸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알 함단이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6분 한국이 치명적인 위기를 넘겼다. 중원에서 볼을 빼앗기며 역습이 시작됐다. 알 다우사리가 1대1 찬스를 얻었지만 골키퍼 김승규가 선방했다.
전반 32분 조규성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부터 패스 연계가 이어졌다. 전진패스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문전으로 향했다. 조규성이 이를 놓치지 않고 처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5분 VAR 판독이 없어서 아쉬운 상황이 연출됐다. 뒷공간 침투에 성공한 손흥민이 수비수 백태클에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한국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41분 손흥민의 컷백을 황희찬이 낮고 빠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선방에 걸렸다. 세컨볼을 노린 이재성의 침투도 차단됐다. 2분 뒤에는 손흥민의 땅볼 크로스가 문전 황인범의 발리로 연결됐다.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나갔다.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섰다.(사진=조규성)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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