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의 환상적인 UAE 데뷔전, 코스타리카에 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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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환상적인 UAE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가졌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는 13일 새벽(한국 시간) 크로아티아 자프레시치에 위치한 이반 라리야크-이비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코스타리카전에서 4-1로 대승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UAE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다.
UAE 매체 <두바이 스포츠> 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선수들에게 굉장히 강도높은 집중력을 가질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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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울루 벤투 감독이 환상적인 UAE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가졌다.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무려 4골이나 몰아넣으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는 13일 새벽(한국 시간) 크로아티아 자프레시치에 위치한 이반 라리야크-이비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코스타리카전에서 4-1로 대승했다. UAE는 전반 16분과 후반 8분 두 골을 몰아친 야히아 알 가시니의 맹활약과 전반 23분 카이우 카네두 코헤이야, 전반 38분 알리 살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19분 훌리오 카스칸테의 한 골에 그친 코스타리카를 크게 물리쳤다.
벤투 감독은 이날 UAE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다. 얼마 전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대파했던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한 까다로운 경기였으나, 도리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UAE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UAE 매체 <두바이 스포츠>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선수들에게 굉장히 강도높은 집중력을 가질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투 감독은 "훈련이든 친선 경기든 자신의 능력을 강력하게 입증해야 한다. 90분 동안 극도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상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남기는 건 우리의 플레이스타일 구현을 방해한다"라며 많이 뛰고 경기를 지배하는 축구를 펼칠 것을 요구했다. 결과적으로 UAE 선수들은 이러한 주문을 확실하게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벤투 감독은 이번 코스타리카전을 마무리하고 선수단을 해산한 뒤, 고향인 리스본으로 돌아가 잠깐의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UAE 매체 <두바이 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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