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매카시 "바이든 대한 탄핵조사 하원 위원회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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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공식적인 탄핵조사를 하원위원회에 지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카시 의장은 기자들에게 바이든이 국민들에게 자신의 아들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공화당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바이든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부통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아들 헌터 바이든의 해외 사업 벤처 기업으로부터 이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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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공식적인 탄핵조사를 하원위원회에 지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카시 의장은 기자들에게 바이든이 국민들에게 자신의 아들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공화당은 현재 하원을 아슬아슬하게 장악하고 있다. 공화당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 바이든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부통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아들 헌터 바이든의 해외 사업 벤처 기업으로부터 이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화당은 뚜렷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아왔다.
지난달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의 전 사업 동료는 하원 청문회에서 헌터 가 아버지가 부통령이니 권력에 줄을 댈 수 있다는 '환상'을 팔았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탄핵 논의에 대해 민주당 측은 4차례나 기소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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