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병숙, 임지은, 정수영, 코스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배우 성병숙, 임지은, 정수영이 코스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성우 출신인 배우 성병숙은 드라마,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 중으로 최근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마주석’의 엄마 ‘정애’로 분해 깊은 감정 연기로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그동안 드라마 ‘미생’, ‘별에서 온 그대’, 영화 ‘블랙머니’, ‘럭키’, ‘해운대’, 연극 ‘황금연못’, ‘친정엄마’ 등에 출연하며 대표 국민 엄마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배우 임지은은 드라마 ‘용왕님이 보우하사’, ‘너를 기억해’, ‘황금마차’, ‘세 자매’, ‘공부의 신’,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복수는 나의 것’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왔다. 이번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불타는 교육열의 열정 엄마 ‘양희주’ 역으로 출연해 오는 9월 16일부터 안방극장을 찾으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우 정수영은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나의 해방일지’, ‘엉클’, ‘데릴남편 오작두’, ‘내조의 여왕’, ‘환상의 커플’, 영화 ‘나의 PS 파트너’, ‘하모니’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캐릭터마다 독보적인 개성을 불어 넣었다.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사랑받아온 배우 정수영에게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인다.
코스모엔터테인먼트는 “출중한 연기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성병숙, 임지은, 정수영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배우들이 다양한 작품과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 배우 성병숙, 임지은과 정수영에게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성병숙, 임지은, 정수영이 합류한 코스모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은 베테랑 매니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신생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발굴 및 양성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배우 명세빈, 권태원, 조경숙, 주아름, 고서희, 진미사, 박상현, 김대한, 김진성이 소속되어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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