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특사 주피 추기경, 이달 13~15일 방중…"리창 만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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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 특사인 마테오 주피 추기경이 이달 사흘 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청 공보실은 12일(현지시간) 주피 추기경이 이달 13~1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피 추기경은 교황의 특사로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로이터통신이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를 인용한 데 따르면, 주피 추기경은 베이징에서 리창 총리 등 중국 지도자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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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 특사인 마테오 주피 추기경이 이달 사흘 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청 공보실은 12일(현지시간) 주피 추기경이 이달 13~1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피 추기경은 교황의 특사로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공보실은 "이번 방문은 인도주의적 이니셔티브를 유지하고 정의로운 평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한 교황이 원하는 임무의 또 다른 단계"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이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를 인용한 데 따르면, 주피 추기경은 베이징에서 리창 총리 등 중국 지도자들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주피 추기경은 올해 6월 5~6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6월 28~29일 러시아 모스크바, 7월 17~19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바 있다. 그는 방문지에서 다양한 지도자들을 만나며 인도주의적 측면의 평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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