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사우디전 선발 복귀…김민재 짝은 또 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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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사우디아라비아전을 통해 선발로 복귀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부터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8일 웨일스전 후반 교체 출전했던 황희찬이 이날 선발로 나서 왼쪽 측면을 누빈다.
지난 웨일스전에 이어 사우디전에도 김영권 대신 정승현이 김민재 짝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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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대신 황희찬…이외는 웨일스전 같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황희찬이 사우디아라비아전을 통해 선발로 복귀했다. 김민재와 함께 중앙 수비를 맡을 선수로는 이번에도 김영권이 아닌 정승현이 낙점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부터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한국이 28위로 54위인 사우디를 앞선다. 반면 역대 전적은 4승 7무 6패로 한국이 열세다.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웨일스전(0-0 무)에 나선 멤버 중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출전시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홍현석 대신 황희찬이 선발로 나선다.
조규성이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고 손흥민이 그 뒤에서 프리롤로 움직인다.
미드필더로는 황희찬, 박용우, 황인범, 이재성이 기용됐다. 지난 8일 웨일스전 후반 교체 출전했던 황희찬이 이날 선발로 나서 왼쪽 측면을 누빈다. 이재성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용우와 황인범은 중원에 포진한다.
포백 수비진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가 맡는다. 지난 웨일스전에 이어 사우디전에도 김영권 대신 정승현이 김민재 짝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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