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사우디와 친선 경기 손흥민·조규성 공격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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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에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미트윌란)을 공격 선봉에 내세웠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3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 랭킹은 한국이 28위, 사우디아라비아는 54위다.
두 팀의 최근 대결은 2018년 1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친선 경기로 당시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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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에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미트윌란)을 공격 선봉에 내세웠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3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을 보면 손흥민과 조규성이 9일 열린 웨일스와 경기에 이어 다시 한번 공격 최전방에 배치됐다.
이재성(마인츠)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측면에 섰고, 중원에는 황인범(즈베즈다)과 박용우(알아인)가 선발로 나왔다.
수비는 이기제(수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가 선발 출격하고,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지킨다.
웨일스전과 비교하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한 홍현석(헨트) 자리에 황희찬이 들어간 것이 바뀐 부분이다.
올해 2월 취임 후 5차례 경기에서 3무 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국제축구연맹 랭킹은 한국이 28위, 사우디아라비아는 54위다.
그러나 상대 전적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6승 7무 4패로 우위를 보인다. 두 팀의 최근 대결은 2018년 1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친선 경기로 당시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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