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대 규모 ‘반려견공원’ 노량진에 문 열어

이규희 2023. 9. 1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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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서울 최대 규모 반려견공원을 조성해 12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노량진동 24-10 일대 약 5900㎡ 규모의 '동작반려견공원'은 반려견 놀이·훈련 기구, 벤치, 화장실 등 시설을 갖췄다.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보호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토크 콘서트, 체육대회,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반려견 문화축제'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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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시범운영 후 10월 정식 개장

서울 동작구가 서울 최대 규모 반려견공원을 조성해 12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노량진동 24-10 일대 약 5900㎡ 규모의 ‘동작반려견공원’은 반려견 놀이·훈련 기구, 벤치, 화장실 등 시설을 갖췄다. 안전울타리를 설치해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별도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장한다.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보호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3세 이상 보호자가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반려견과 동반 입장해야 하며, 질병견·맹견 등은 입장이 제한된다.

시범운영 기간 모니터링과 문제점 개선을 거쳐 다음달 중순 정식으로 개장한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토크 콘서트, 체육대회,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반려견 문화축제’도 개최한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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