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강원 2032 종합계획 수립·강특법 특례 발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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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3대 도정목표(인구 200만·GRDP 100조원·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중심으로 강원특자도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완성을 위한 10년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종합계획 수립이 본격화된 것과 맞물려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전문가 토론회'가 이날 강원연구원에서 열렸다.
김 부지사는 "3차 개정안은 2차 개정안에서 무산됐던 특례와 새로 발굴한 과제를 반영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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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3대 도정목표(인구 200만·GRDP 100조원·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중심으로 강원특자도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완성을 위한 10년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또, 3차 개정안 마련을 위한 특례 발굴 과제 작업도 본격화됐다.
12일 본지 취재결과, 해당 종합계획 수립엔 도의회와 18개 시·군, 도교육청, 18개 시군, 도 산하기관 등이 참여, 올해 연말까지 기본안을 마련하고 최종안은 내년 6월 윤곽이 드러난다.
이와 관련, 도는 부문별 협의체를 최근 구성했다. 도 산하기관 및 전문가 그룹과 강원연구원, 도교육청, 도의회 상임위·정책지원관, 시군 등 총 89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미래강원 2032 발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는 종합계획에서 구체화된다.종합계획 수립 사전 설명회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3차례 진행된다.
종합계획 수립이 본격화된 것과 맞물려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전문가 토론회’가 이날 강원연구원에서 열렸다. 전문가들은 주민 중심 특례와 특화 산업 모색, 행·재정 분야를 강조했다.
토론회엔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특별자치추진단 및 각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는 “3차 개정안은 2차 개정안에서 무산됐던 특례와 새로 발굴한 과제를 반영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했다.
김덕형 duckb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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