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한국항공고’ 국내 최고 마이스터고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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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기계공고가 한국항공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비상의 날개를 폈다.
한국항공고 출범식 및 교명석 제막식이 12일 교내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교육감과 심재성 태백교육장, 문명호 한국항공고 교장을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문관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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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기계공고가 한국항공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항공인재 양성을 위한 비상의 날개를 폈다.
한국항공고 출범식 및 교명석 제막식이 12일 교내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교육감과 심재성 태백교육장, 문명호 한국항공고 교장을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문관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항공고는 오는 10월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항공정비시스템과) 모집에 들어가 내년 3월 개교한다. 학급당 16명, 학년당 3학급(총 9학급 144명)으로 이뤄진다. 항공기 엔진 및 기체 정비, 항공기 전기전자 계기장비 정비, 헬기 정비, 비파괴검사, 항공기 복합소재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항공기 정비 기술자를 양성한다.
문명호 한국항공고 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전국에서 학생이 스스로 찾아오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찬 비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한국항공고의 성공적 학생 모집과 개교를 시작으로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거듭나는 여정에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한국항공고는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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