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주, 다른 듯 같은 ‘우리’ 비추는 거울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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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두 지역을 대표하는 두 무용단의 특별한 만남의 무대가 마련된다.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 윤혜정)이 오는 14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교류공연 '거울진(眞)춤' 공연을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공동으로 9개의 창작 무용을 펼치는 자리다.
앞서 도립무용단은 지난 9일 제주문예회관에서 교류공연을 먼저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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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춘천서 교류공연 ‘거울진춤’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두 지역을 대표하는 두 무용단의 특별한 만남의 무대가 마련된다.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 윤혜정)이 오는 14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교류공연 ‘거울진(眞)춤’ 공연을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공동으로 9개의 창작 무용을 펼치는 자리다. 강원과 제주의 교류공연은 지난 2018년 ‘초록동색’ 이후 5년만이다.
‘거울지다’는 ‘되비치어 보이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제주와 강원의 서로 다른 춤꾼들이 거울처럼 마주해 하나로 섞이는 순간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아보자는 의도를 담았다.
강원도립무용단은 ‘철원 두루미춤’, ‘동해 관음보살춤’, ‘사육신-충절의 길’, ‘허초희의 넋’, ‘강원, 강원’을 선보인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섬의 몸짓’, ‘푸른 유리의 바다’, ‘녹담화’, ‘부서지는 파랑’ 등 각 지역색을 무용으로 담은 작품을 펼친다. 앞서 도립무용단은 지난 9일 제주문예회관에서 교류공연을 먼저 가졌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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