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첫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 10개 종목 3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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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9일 횡성에서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체육 활동 지원 강화를 통해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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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9일 횡성에서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9일 오전 11시 30분 횡성종합운동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학생 161명을 비롯해 보호자, 운영진 등 모두 300여 명이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체육 활동 지원 강화를 통해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 10개 종목이 치러지며 정식 종목 4종(육상·실내조정·실내사이클·슐런)과 체험 종목 6종(핸드사이클·휠체어컬링·디스크골프·한궁·레이저 사격·VR체험)으로 구성된다. 체험종목은 따로 참가 접수를 받지 않아 대회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도교육청이 최초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잠재적 소질과 재능 발굴은 물론 장애학생의 여가생활이 다양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장애에 대한 강원도민의 인식 개선, 장애공감 문화 조성과 더불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체육문화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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