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바다 여행하고 자격증까지 ‘일석이조’

지산 2023. 9.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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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고성 글로벌캠퍼스가 9∼10월 대학 기숙사를 숙소로 제공해 초단기 자격증 프로그램인 '산바대'를 운영 중이다.

'산바대'는 산, 바다, 대학의 첫 글자로 초단기 자격증 프로그램은 고성의 산과 바다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쳤다면 산바대 프로그램은 교육, 자격증, 숙박, 힐링 등의 새로운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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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글로벌캠 단기 프로그램
숙소 제공 목공·드론 등 교육
지역상생 교육서비스 모델 구축

경동대 고성 글로벌캠퍼스가 9∼10월 대학 기숙사를 숙소로 제공해 초단기 자격증 프로그램인 ‘산바대’를 운영 중이다.

‘산바대’는 산, 바다, 대학의 첫 글자로 초단기 자격증 프로그램은 고성의 산과 바다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쳤다면 산바대 프로그램은 교육, 자격증, 숙박, 힐링 등의 새로운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목공, 요가, 스쿠버, 드론, 종합격투기, 골프 등으로 모두 2박3일 동안 진행된다.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해 드론 수업에 참가한 서울의 한 학생은 “가족여행 괜찮은 곳을 찾다가 알게 됐는데 각자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엄마는 요가, 아빠는 목공, 누나는 스킨스쿠버, 나는 드론 수업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했다.

‘산바대’는 이경일 경동대 글로벌상생교육원 총장과 김상백 단장을 주축으로 만들어 가는 브랜드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파이터비치(종합격투기)캠프는 지역 상품권으로 교육비의 일정 부분을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경일 총장은 “앞으로 우리가 새롭게 추진할 전략은 지방대와 지역 그리고 학습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모든 이해당사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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