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읍 고대리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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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양구읍 고대리 마을이 산림청 '2023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12일 고대리 마을회관에서 서흥원 군수, 허남영 군산림조합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고대리 마을에 우수마을 현판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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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양구읍 고대리 마을이 산림청 ‘2023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12일 고대리 마을회관에서 서흥원 군수, 허남영 군산림조합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고대리 마을에 우수마을 현판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고대리 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소각 근절을 서약하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소각산불 근절을 위해 농산부산물·쓰레기 소각금지 등을 자발적으로 펼치면서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마을 방송과 차량을 동원한 가두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용근 군 생태산림과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동참하는 것에 매우 감사드리며, 양구군도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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