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아이 돌봄·어르신 일자리 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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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민생현장 투어를 통해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군은 12일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9월 민생현장 경청·투어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김명기 군수는 첫 일정으로 횡성군 가족센터를 방문, 최근 가족정책 강화에 따른 가족센터 사업 공간이 부족하다는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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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책·직업교육 강화 약속
“군민행복 최우선 현장과 소통”
횡성군이 민생현장 투어를 통해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군은 12일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9월 민생현장 경청·투어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김명기 군수는 첫 일정으로 횡성군 가족센터를 방문, 최근 가족정책 강화에 따른 가족센터 사업 공간이 부족하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김 군수는 현재 조성 중인 365채움관을 연내 준공해 횡성군 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횡성군이 아동친화도시임에도 장난감 대여점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이어 김 군수는 횡성군여성회관의 홈 베이킹, 바이올린, 서양화 등 프로그램 운영에 이용자들의 불편함은 없는지 직접 챙겼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참여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프로그램의 다양화, 참여 방법의 개선, 지역 내 일자리와 연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등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이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횡성시니어클럽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34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횡성군 시니어클럽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참여 현황과 추진 방향,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명기 군수는 “거대 담론보다 주민들의 행복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소확행 군수, 현장과 24시간 긴밀하게 소통하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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