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전지훈련 숙박시설 확충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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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레슬링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종목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전지훈련 선수단 방문이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평창읍지역의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평창읍의 경우 평창국민체육센터와 평창종합운동장 등 훌륭한 훈련시설과 평창강과 청정자연환경 등 뛰어난 훈련여건을 보유, 레슬링 종목 등 많은 선수단이 방문하고 있지만 부족한 숙박시설로 인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돼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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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연수원 벤치마킹
노람들 일대 부지 활용 건의
평창군이 레슬링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종목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전지훈련 선수단 방문이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평창읍지역의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레슬링과 태권도, 동계종목 등 10종목에 연인원 2만50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가져 모두 12억9000여만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연간 레슬링, 축구, 동계종목 등 13개 종목, 연인원 5만6000여명이 다녀가 모두 28억4000여만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평창읍의 경우 평창국민체육센터와 평창종합운동장 등 훌륭한 훈련시설과 평창강과 청정자연환경 등 뛰어난 훈련여건을 보유, 레슬링 종목 등 많은 선수단이 방문하고 있지만 부족한 숙박시설로 인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돼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따라 (사)평창읍번영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의 각급 사회단체 대표와 군의원들은 지난 8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영동연수원을 방문, 벤치마킹 활동을 갖고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방안을 모색했다.
사회단체 대표들은 이날 견학 내용을 바탕으로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대에 평창군이 확보한 부지를 활용, 숙박 및 연수용 시설을 건립해 전지훈련선수단 숙소와 각종 단체의 연수활동, 회의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로 활용하도록 군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허준대 평창읍번영회장은 “평창읍이 레슬링 등 스포츠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나 부족한 숙박시설로 인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라며 “이번 견학을 바탕으로 군에 선수단 숙소로 활용하고 각종 연수단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건립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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