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신윤호에 이어 프로 입성 꿈꾸는 연세대 포수 신효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정기전 야구 경기가 한창이었다.
당시 고려대 전력이 약간 앞선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경기 결과는 연세대의 6-4 승리로 끝이 났다.
LG와 SSG에서 투수로 뛰었던 아버지와는 달리, 타자로 거듭난 신효수는 휘문고 시절에도 빼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주전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연세대 포수, 신효수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신)효수를 믿으니, 마음 편히 던질 수 있다."
지난 8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정기전 야구 경기가 한창이었다. 당시 고려대 전력이 약간 앞선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경기 결과는 연세대의 6-4 승리로 끝이 났다. 적시에 타선이 터진 장면, 그리고 투수들의 호투가 승리를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당시 투수들은 포수 신효수(23)에 대한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아니, 굳이 정기전이 아니라 해도 시즌 내내 연세대 투수들은 안방마님을 믿고 의지했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2루 도루 저지 능력도 빼어나 투수들이 어떤 공을 던지건 안심하고 타자와 승부할 수 있다.
이러한 신효수의 체격은 고스란히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 받았다. 아버지가 LG에서 전성기를 맞이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투수로 거듭났던 신윤호 야구교실 대표이사이기 때문이다.
LG와 SSG에서 투수로 뛰었던 아버지와는 달리, 타자로 거듭난 신효수는 휘문고 시절에도 빼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주전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연세대로 진학, 현재 4번 타자 자리를 꿰차면서 휘문고 시절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포수라고는 하지만, 아버지의 어깨를 물려받은 탓인지 송구 능력이 상당하다.
다만, 타격에서는 지난해만큼의 성적은 나와주지 못하고 있다. 고교 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지만, 4학년이라는 부담감 때문인지 타석에서 곧잘 방망이가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야구 선수권대회부터 힘을 내기 시작하여 대통령기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기사회생했다. 1학년 때부터 경기에 나서면서 대학 통산 4년간 145타수 42안타, 타율 0.290을 마크하고 있다.
이러한 신효수에게 올해 드래프트는 도전이자 기회의 장이다. '리틀 신윤호'라는 칭호에서 벗어나 당당히 프로에 입문할 수 있을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과연 그가 아버지 이상으로 빛을 발휘하여 먼저 프로에 입성한 '프로야구 2세 선수'들 못지 않은 모습을 보일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연세대 포수, 신효수도 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은비가 입으면 다르다...파격 언더웨어 화보 공개 - MHN Sports / MHN Kpop News
- 돌아온 '완판녀', 역대급 수위 표지로 품절 레이스 펼치는 모델 강인경 - MHN Sports / MHN Kpop News
- (여자)아이들 소연 '퍼스널 컬러는? 퀸카!...미모의 핫걸' [Ms앨범] - MHN Sports / MHN Kpop News
- [Ms포토] 르세라핌 카즈하 '과감한 패션에 깜짝' - MHN Sports / MHN Kpop News
- '역시 장원영' 뷰티 브랜드 '어뮤즈' 한국-일본 모델 발탁 - MHN Sports / MHN Kpop News
- BTS 정국X블랙핑크 제니, 언더웨어-청바지 조합으로 뽐내는 '관능미'[화보] - MHN Sports / MHN Kp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