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후계자 보내고 호날두 후계자 영입→이적시장 임대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된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지난 2일 주앙 펠릭스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바르셀로나는 신예 공격수 안수 파티를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으로 임대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임대를 통해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을 교체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된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안수 파티와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주앙 펠릭스 모두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올 여름 이적시장 임대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주앙 펠릭스(바르셀로나), 하무스(PSG), 안수 파티(브라이튼)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시몬스(라이프치히), 암라바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자니올로(아스톤 빌라)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티어니(레알 소시에다드), 벨리스(사우스햄튼), 코찹(PSV), 칸셀루(바르셀로나)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라야(아스날)가 이름을 올렸다.
올 여름 이적시장 임대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3억 82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주앙 펠릭스와 하무스의 시장가치가 5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게 된 포르투갈 출신 주앙 펠릭스는 그 동안 호날두의 후계자로 주목받았다. 지난시즌 첼시에 임대됐던 주앙 펠릭스는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가운데 바르셀로나로 임대됐다.
임대로 바르셀로나를 떠난 안수 파티는 그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후계자로 기대받았다. 안수 파티는 지난 2019-20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이후 메시가 사용했던 10번을 물려 받았다. 프리메라리가에서 통산 80경기에 출전해 22골을 터트린 안수 파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주앙 펠릭스, 안수 파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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