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현동 주민 ‘골재 파쇄장 설치 반대’ 집회
노지영 2023. 9. 12. 23:57
[KBS 강릉]강릉 안현동 파쇄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12일) 경포동 사업 예정지 인근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재 파쇄장 설치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비상대책위는 사업 부지가 제한보호구역에 해당돼 재산권 행사가 제한적인데, 공군이 골재 파쇄장에만 동의 의견을 준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골재 파쇄장 설치 사업은 경포동 일원 만 제곱미터 용지에 골재 파쇄장과 야적장 등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야적장 부지에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군사보호구역 관련 심의에서 동의를 받았습니다.
노지영 기자 (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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