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잘한다, 풀로테이션에도 튀르키예에 4-2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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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4-1로 완파한 일본이 튀르키예에도 대승을 거뒀다.
일본 국가대표팀은 9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헨트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4-2로 대승했다.
지난 10일 열린 독일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둔 일본은 또 한 번 유럽 원정에서 다득점 승리를 챙겼다.
당시 일본은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가 포함된 죽음의 조에서 독일, 스페인을 잡고 2승 1패 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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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독일을 4-1로 완파한 일본이 튀르키예에도 대승을 거뒀다.
일본 국가대표팀은 9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헨트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4-2로 대승했다.
지난 10일 열린 독일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둔 일본은 또 한 번 유럽 원정에서 다득점 승리를 챙겼다. 독일전 선발 출전한 선수 중 무려 10명이 바뀌었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선수가 두 명이나 있었음에도 터키를 완파하는 데 성공했다.
일본은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나카무라 케이토(랭스), 다나카 아오(뒤셸도르프) 등 유럽파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선발 11명 중 8명이 유럽파였다.
일본은 전반에만 3골을 터트렸다. 전반 15분 이토 아츠키의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 득점했고 나카무라 케이토가 전반 28분, 36분 연속 득점하며 달아났다. 터키는 전반 44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터키는 후반 16분 베르투그 일디림의 만회골로 따라붙었지만 후반 33분 이토 준야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일본 축구의 상승세는 무섭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일본은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가 포함된 죽음의 조에서 독일, 스페인을 잡고 2승 1패 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6월 한국과 같은 상대를 만났던 한국은 우루과이와 1-1 무승부, 콜롬비아와 1-2 패배를 기록했다. 이후 엘 살바도르를 6-0, 페루를 4-1로 완패했고 이번 유럽 원정에서도 독일, 터키에 4골을 퍼부었다.(사진=일본 대표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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