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데뷔전 거부' 무자비한 텐 하흐 감독, 증명하거나 이별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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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유소년 낭만주의에 반기를 들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무자비하다. 저렴한 데뷔전을 거부하고, 1군 합류의 기준을 높였다. 맨유 유스 출신 선수들은 충분히 실력이 있다는 것을 증면하기 위해 도전해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은 모든 어린 선수들을 유지할 의무가 없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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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유소년 낭만주의에 반기를 들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무자비하다. 저렴한 데뷔전을 거부하고, 1군 합류의 기준을 높였다. 맨유 유스 출신 선수들은 충분히 실력이 있다는 것을 증면하기 위해 도전해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은 모든 어린 선수들을 유지할 의무가 없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아카데미를 통해 실력 있는 선수들을 육성해왔다. 다만, 1군 무대에서 적응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데일리메일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어린 선수들도 많다. 충분히 뛸 수 있을지 모르는 선수들의 길을 막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그를 무자비하다고 부른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1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증명하고, 그렇지 않으면 작별이다. 하지만 때로는 머리가 마음을 다스리게 하는 것은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실제로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2004년생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재계약했다. 하지만 안토니 엘랑가(노팅엄) 등과는 결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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