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901명으로 늘어‥부상자 5천5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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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현지시각 지난 8일 발생한 강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2천901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12일 내무부가 이날 오후 1시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2천901명이 사망하고 5천530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인 2천884명이 매몰돼 숨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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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현지시각 지난 8일 발생한 강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2천901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12일 내무부가 이날 오후 1시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2천901명이 사망하고 5천530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인 2천884명이 매몰돼 숨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재난 발생 이후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을 넘긴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 전망입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416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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