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진상 男배우, 키스신 찍는데 담배 피우고 왔다"(나화나)

이소연 2023. 9. 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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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진상 남자 배우의 일화를 전했다.

9월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배우 류승수,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일하다 보면 화 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잘 잊어버리는 편이다. 오늘 생각이 났는데 그 남자 배우가 상대 배우에 대한 매너가 없다. 키스신 찍는데 담배 피우고 오고"라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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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진상 남자 배우의 일화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배우 류승수,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일하다 보면 화 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잘 잊어버리는 편이다. 오늘 생각이 났는데 그 남자 배우가 상대 배우에 대한 매너가 없다. 키스신 찍는데 담배 피우고 오고"라고 돌이켰다.

이어 그는 "감독들이 리드하는 전체 캐릭터가 있는데 감독님 지시 사항 듣더니 '저 작품 9개나 했어요' 이러더라. 촬영 현장에서 히트 쬐다가 촬여 ㅇ시작되면 알아서 치우는데 '치우라고' 소리치더라. 화를 안 내려고 참다가 회식 자리에서 말을 안 거려고 최대한 멀리 떨어졌다. 그런데 '우리 회사에서 누나 너무 싫어해' 하더라. 키크신 찍었는데 그걸 갖고 뭐라고 했나보더라. 감독님이 '그래도 여배우랑 촬영하는데 담배 피우면 안 돼. 너 좋은 배우 못 돼' 했더니 '저 좋은 배우 되고 싶지 않아요' 하면서 화를 냈다. 너무 화가 나서 감독님들 앞에서 말이 험하게 나왔다"고 고백했다.

최여진은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져서 풀자고 했다. 담배를 피우더니 나한테 얼굴에다가 후 불더라.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손이 딱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기사 제목이 떠오르더라. 이유 불문 폭행 가해자가 되겠더라. 뺨 때리면 난리 난다고 해서 바로 목울대 쪽으로 손이 갔다"고 털어놨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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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모여 화풀이 장을 오픈,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火) Free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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