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 "19살 때 14살 밀라 쿠니스와 키스신...'불법' 같았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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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쳐 부부가 10대 시절 찍 키스 장면을 회상했다.
11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밀라 쿠니스가 FOX 시트콤 '요절복통 70쇼'를 촬영하는 동안 애쉬튼 커쳐와 키스하면서 10달러(한화 약 1만 3,252원)의 내기에 당해야 했다고 밝혔다.
출연진 중 하나였던 대니 매스터슨은 애쉬튼 커쳐에게 다가가 "밀라 쿠니스와 프렌치 키스하면 10달러를 줄 것이다"라고 내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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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쳐 부부가 10대 시절 찍 키스 장면을 회상했다.
11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밀라 쿠니스가 FOX 시트콤 '요절복통 70쇼'를 촬영하는 동안 애쉬튼 커쳐와 키스하면서 10달러(한화 약 1만 3,252원)의 내기에 당해야 했다고 밝혔다.
애쉬튼 커쳐는 "우리가 쇼를 시작했을 때 밀라 쿠니스는 14살이었고 나는 19살이었다"라면서 입을 열었다. '요절복통 70쇼' 촬영 중 감독에게 키스 장면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받은 애쉬튼 커쳐는 처음에 "이건 불법이다"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밀라 쿠니스는 키스 장면 촬영 전까지 키스를 해본 적이 없었다. 그는 "나는 14세 소녀였고 극도로 무서웠다. 애쉬튼 커쳐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매우 친절했다"라고 밝혔다.
출연진 중 하나였던 대니 매스터슨은 애쉬튼 커쳐에게 다가가 "밀라 쿠니스와 프렌치 키스하면 10달러를 줄 것이다"라고 내기를 제안했다. 이에 애쉬튼 거쳐는 "우리는 약간의 내기를 하고 있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극 중에서 남자친구와 여자친구였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라고 내기를 실제로 실행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밀라 쿠니스는 "나는 허락하지 않았지만 그가 시도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쳐 부부는 성폭행 혐의로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은 동료 배우 대니 매스터슨을 옹호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지난 7일 로스앤젤레스 지방경찰청은 대니 매스터슨의 2건의 강간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고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게 됐다.
이후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가 판사에게 대니 매니터슨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보내 논란이 일었다. 대중의 비판이 이어지자 이들 부부는 "우리는 모든 피해자를 지지한다"라면서 피해자들에게 피해를 주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FOX '요절복통 70쇼', 애쉬튼 커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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