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탁재훈에 뒤늦은 축의금 전달 “나 때문에 이혼한 것 같아” (짠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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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이 20년 만에 탁재훈에게 축의금을 건넸다.
김보성은 "별로 안 친했는데 초대를 받았다. 아무리 적게 내도 축의금을 최소 20만 원 냈는데 당시에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탁재훈이 난처해하자 김보성은 "내가 5만 원만 내서 이혼한 것 같은 책임감이 있다"며 봉투를 건넸다.
이에 김보성은 "과거에 5만 원 내지 않았나. 합쳐서 20만 원이다"고 밝혔고, 탁재훈은 "이걸 감동적으로 받아야 하냐. 진짜로 따뜻한 사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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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보성이 20년 만에 탁재훈에게 축의금을 건넸다.
9월 12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강한 남자 3인방 김보성, 박군, 덱스가 출연했다.
이날 박군은 일정까지 조율하며 '짠당포'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탁재훈에게 받을 것이 있다고 밝혔다.
박군은 "재훈이 형이 결혼식 때 오셨는데 축의금 준비를 못 했다고 하더라. 조만간 소주 마시면서 축의금 준다고 했는데 그날이 오늘인 것 같다"고 폭로했다.
탁재훈은 "결혼식장을 사적으로 간 게 아니라 촬영으로 갔다. 너무 붐비니까 정신이 없었다. 나중에 보니까 축의금 내는 걸 깜빡했다"고 변명했다.
김보성은 지난 2001년 탁재훈 결혼식에서 겪은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김보성은 "별로 안 친했는데 초대를 받았다. 아무리 적게 내도 축의금을 최소 20만 원 냈는데 당시에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김보성은 "통장에 8천 원밖에 없어서 5만 원밖에 못 냈다. 호텔에서 했는데 미안한 마음에 밥도 안 먹고 그냥 갔다"며 그때 못 준 축의금을 가져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이 난처해하자 김보성은 "내가 5만 원만 내서 이혼한 것 같은 책임감이 있다"며 봉투를 건넸다. 봉투에는 20만 원이 아닌 15만 원이 들어있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보성은 "과거에 5만 원 내지 않았나. 합쳐서 20만 원이다"고 밝혔고, 탁재훈은 "이걸 감동적으로 받아야 하냐. 진짜로 따뜻한 사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JTBC '짠당포'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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