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지진 사망자 2901명·부상자 5530명으로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로코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901명으로 늘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모로코 내무부는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901명, 부상자가 5530명으로 집계했다.
전날 모로코 정부는 사망자가 2681명, 부상자가 250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는데 부상자가 크게 늘어난 수치다.
USGS는 해당 지진이 120여년 만에 모로코를 강타한 최고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901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전날 발표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모로코 내무부는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901명, 부상자가 5530명으로 집계했다.
전날 모로코 정부는 사망자가 2681명, 부상자가 250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는데 부상자가 크게 늘어난 수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 마라케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70㎞ 떨어진 아틀라스산맥의 산악 지역에서 발생했다.
USGS는 해당 지진이 120여년 만에 모로코를 강타한 최고 규모라고 분석했다. 모로코 국립 지구물리학 연구소 소장은 이번 지진이 100년 만의 최악의 지진이라고 평가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흉기 휘두른 람보르기니 男…'롤스로이스 男'과 선·후배 사이?
- '아침마다 마셨는데' …'세균 '득실득실', 쑥 건강식품 절대 먹지 마세요'
- '클럽에서 승리 봄'…출소 7개월 만에 또 등장한 목격담 확산
- 박지현, 이재명 찾아가 단식 중단 권유…'너무 수척해져서 눈물이 났다'
- '면접 성폭행' 10대 죽음 내몬 그 카페, 추가 피해자 나왔다
- 잠수 탄 남편 “애 셋 네가 키우고 이혼하자”…그 뒤 '도박·외도'의 흔적
- 편의점서 비싼 양주 4병 훔치고 안 잡히려 염색까지 했지만…
- 횡단보도 없는 8차선 무단횡단…폐지줍던 80대 할머니 사망
- 택시기사 '촉'으로 잡은 승객 가방에 '2천만 원'… 알고보니 '충격'
- '3억 로또' 경기 하남 2가구 무순위 청약에 3만7000명 몰렸다[집슐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