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BRT 노선별 고유색 필요”… 市 청년정책 아이디어 대회 1위

강은선 2023. 9. 12.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 지역 청년들이 '간선급행버스(BRT)' 노선별 고유색을 지정할 것을 세종시에 제안했다.

세종시는 청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3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이씨 제안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BRT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 지역 청년들이 ‘간선급행버스(BRT)’ 노선별 고유색을 지정할 것을 세종시에 제안했다. 다른 지역에서 온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 패키지 지원’ 등 각종 청년정책 등도 건의됐다.

세종시는 청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3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1위는 이승우씨가 제안한 ‘BRT 노선별 고유색상 부여 및 지하철 노선 반영’ 정책이 차지했다. 이씨 제안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BRT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세종 지역을 다니는 BRT는 모두 붉은색으로 노선별로 구분돼 있지 않다.

2위는 안예린·박시온씨의 취업으로 유입된 청년들을 위한 ‘초기 지역 정착 패키지 지원사업’이 뽑혔다. 3위에는 온승현·강명주·배세한·정진옥씨의 청년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세종시 청년 가다실9 예방 접종’이, 4위는 홍익대 차해나·김민지·정서윤·황유나씨의 세대 간 소통 부재 해소를 위한 ‘다가치 버스정류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