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도권전철 5개역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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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수도권전철 1호선 개통 이후 수도권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충남 천안에 5개 수도권전철역 신설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수도권전철 청수역 외 3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중인 부성역을 포함해 5곳에 전철역을 신설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0년 취임 후 두정역 북부개찰구 개통,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및 부성역 신설사업 확정 등 수도권과의 전철교통망 개선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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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수도권전철 1호선 개통 이후 수도권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충남 천안에 5개 수도권전철역 신설이 추진된다.
천안에는 현재 6개의 수도권 전철역이 운영되고 있는데 5곳이 추가되면 11개로 역이 늘어나 수도권과 천안의 전철 교통망이 더욱 촘촘해지게 된다.
천안시는 ‘수도권전철 청수역 외 3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중인 부성역을 포함해 5곳에 전철역을 신설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0년 취임 후 두정역 북부개찰구 개통,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및 부성역 신설사업 확정 등 수도권과의 전철교통망 개선을 추진해 왔다. 전국 유일의 임시 선상역사로 운영되고 있는 천안역사 증·개축은 사업비 800억원 규모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부성역은 400억원 규모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10월 중 설계에 착수한다. 추가로 신설을 검토하는 역사는 성환종축장 이전 후 조성되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에 따른 복모역, 천안역과 두정역 사이의 신부역, 용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기존에 조성된 청수지구·청당지구의 청수역, 청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구룡역이다.
천안시는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역에 대해서는 중간, 최종보고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역 신설을 건의할 예정이다. 천안시에는 현재 수도권전철1호선 성환·직산·두정·천안·봉명역·쌍용역 등 6곳이 있으며 부성역은 사업이 확정돼 추진되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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