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산 개발·포천천 블루웨이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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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백영현 시장의 1호 공약인 청성산 종합개발과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 구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백 시장은 "서울 하면 남산이 떠오르듯 청성산을 '포천의 남산'으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퍼즐을 맞춰 가듯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포천의 중심 하천인 포천천을 친수공간으로 개발하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도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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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백영현 시장의 1호 공약인 청성산 종합개발과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 구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백 시장은 “서울 하면 남산이 떠오르듯 청성산을 ‘포천의 남산’으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퍼즐을 맞춰 가듯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포천의 중심 하천인 포천천을 친수공간으로 개발하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도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일 포천시에 따르면 청성산 종합개발은 반월산성을 중심으로 포천 역사관과 미술관 건립 등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산성을 활용한 탐방 사업이다. 이곳에는 숲속예술공원, 수종 갱신 등을 통한 생태숲도 조성된다. 특히 산책로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 랜드마크 시설을 도입한다.
청성산 종합개발계획은 5개 지구와 1개 둘레길로 구성돼 있다. 숲속 캠프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캠프닉 존과 예쁜 꽃을 사계절 관찰할 수 있는 산림휴양 지구, 유소년층 체험 공간인 웰컴키즈 지구, 포천의 관문과 상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폭포광장 및 역사박물관 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사업 규모는 산 전체 면적을 포함하는 106만350㎡(30만평)로 사업비 944억원이 책정돼 단일사업으로는 가장 큰 프로젝트 개발사업이자 백 시장의 1호 공약사업이다.
포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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