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서 뺑소니 사망사고...50대 화물차 기사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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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을 화물차로 들이받고 달아나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강원 삼척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4시 20분쯤 도주치사 혐의로 화물차 기사 5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2일) 새벽 2시 20분쯤 강원 삼척시 성북동에서 화물차를 몰고 달리다 길을 건너던 60대 남성을 들이받고선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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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을 화물차로 들이받고 달아나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강원 삼척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4시 20분쯤 도주치사 혐의로 화물차 기사 5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2일) 새벽 2시 20분쯤 강원 삼척시 성북동에서 화물차를 몰고 달리다 길을 건너던 60대 남성을 들이받고선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들이받은 게 사람이 아니라 물건인 줄 알았다고 진술하는 등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감식 등을 통해 증거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1차 사고로 쓰러진 피해자 위로 승용차를 몰고 지나간 운전자 1명에 대해서도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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